【충북=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충북교육청은 1일 증평 벨포레에서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 상반기 워크숍’을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 현황 공유와 함께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습결손 누적 최소화와 개별 맞춤형 집중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오전에는 소그룹 토의방식으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2학기 운영 방안을 협의한다.

오후에는 ‘멈추어 돌아보고 나아가기’란 주제로 진영준 동인초 교사의 강연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방향과 철학을 설명하는 시간이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학력 관련 연수 운영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동일한 출발선 보장과 학습결손 최소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초등학교 총 40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배치돼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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