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더운 날씨에 이호해수욕장 입구에 보랏빛 꽃잎의 "버베나" 꽃이 지루한 일상 속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태우해변 버베나 꽃밭/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코리아플러스】김종필 기자= 제주시 태우해변 이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입구에 불법주차와 쓰레기가 난무했던 3.000㎡ 규모의 버베나의 꽃밭은 3만송이의 꽃밭으로 조성 되었다.

 소외되었던 공간을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주의 느낌이 물씬나는 야자수와 아름다운 꽃으로 황홀한 보라빛 물결이 넘실대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야자수와 버베나 꽃밭/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꽃은 벚꽃같이 생기고 6월부터 가을까지 피어있으며, 지름 약 1.5cm로 나온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빛깔은 흰색·주홍색·분홍색, 자줏빛을 띤 파란색 등이며 가운데는 흰색이다.

꽃밭과 선인장의 어울림/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버베나 테네라 브라질,아르헨티나 원산의 여러 해살이풀로 높이 15∼30cm로 줄기가 옆으로 벋어 무성하게 자라며 보라빛 꽃잎이 눈에 시원한감을 준다.

선인장의 웅장함/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버베라 꽃잎은 5갈래로 높은 잔 모양의 꽃이 촘촘히 나며 연한 보랏빛을 띤 빨간꽃이 피며 흰색인 것도 있으며, 마편초과의 속하는 것으로, 드넓는 꽃밭 가득 피어난 꽃이다.

꽃길만 걸으소서/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버베나는 높이 30∼60cm로서 곧게 자라며 줄기의 단면이 네모진다. 뿌리는 다육근으로 옆으로 벋어나가며, 자줏빛을 띠며 바람따라 파도 물결처럼 출령거리며 장관을 이룬다.

이국적인 선인장과 꽃밭/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의 상징인 야자수와 버베나 꽃밭은 그림의 풍경화를 연상케하는 것 같이 아름다운 꽃밭사이로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아 편안함을 준다.

야자수 대문에 비친 버베나 꽃밭/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태우해변 여름이면 남녀노소에게 심신의 에너지와 활력소가 되며 여름을 맞이하여 덥고 지루한 일상 속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조랑말 등대와 낚시꾼/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해서 만든 목마등대로, 빨간 말과 하얀 말이 두 마리가 각각 이호항의 안쪽 방파제와 바깥 방파제에 한 마리 씩 자리를 잡고 있으며, 낚시꾼들의 손맞, 병어돔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빨간등대와 푸른바다/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목마등대는 푸른 바다 배경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풍경과 추억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즐겨 찾고 있으며 이호태우해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레포츠 체험을 /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빨강 조랑말 등대가있는 제주해양레저타운이 무더위로 지치는 여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이호해수욕장, 도두봉, 용두암 해안코스로 시원하고 스릴만점 보트 탐험으로 탑승객의 안전과 짜릿함을 느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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