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마무리”그리고 한끼 식사가 그리워지는 사람들
“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마무리”그리고 한끼 식사가 그리워지는 사람들
  • 계석일 기자(keapark@hanmail.net)
  • 승인 2022.07.03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도가 막히면 우울해진다. 숨 쉬는 기도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있는데 기도는 생명이다.
조찬기도회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아버지들, cfc전병구회장(오른쪽에서일곱번째),권석근상담학박사(여덟번째),cfc 최장현 직전회장(전병구회장뒤)신청지도목사(아홉번째),오세윤 초대 지도목사(열번째) 맨 우측 여성분 대흥크로마하프연주단/ 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코로나 팬데믹이 엄습해온지 3년,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이 경기불황과 코로나 재 확산 소식에 마음과 정신이 우울해진다. 소설미디어에 실시간 검색어를 쳐보니 희망적인 키워드보다 우울한 단어들이 주를 이루었다.

교회설립 70주년(학하교회)을 맞이해 축하 화환대신 쌀로 받은 기증물품은 어려운 이웃(한부모가정,독고노인,조손가정,다문화)에게 전달된다고 한다.판암동 결연13가정에게 각1포대식 선 배정을 받았다./코리아플러스 계석일기자

기독교인들이 생명처럼 여기는 것중에 하나라면 기도를 둘수있다.기도는 호흡하기 위해 있는 기도와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하는 기도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 기도는 생사를 결정 짖는 중요한 요소로 기도가 중단되면 생명을 유지할수 없게 된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7)고 했다. 기도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산화작용을 하는 (氣道,respiratory tract)가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의사소통을 위해 있는 영적인 연결통로를 위해 있는 기도가 있다. 공통점은 둘 다 막히면 죽는다는 것이다. 기도는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인 셈이다. 기도로 세상을 유익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크리스천파더스클럽(cfc)회원들이다.

에바다찬양단(단장 김광희)는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섬기는 찬양단으로 단원은 총 14명이다. 정준섭지도목사아래 수준있는 찬양지도가 이루어져 대전 충청지역에서는 최고의 격조높은 찬양으로 정평이 나있다./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세상에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도하는 아버지들의 조찬모임(회장 전병구)이 7월 2일(토) 오전 학하 감리교회(담임 임요한 목사)본당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그들은 자신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평범한 아버지들이었다.오흔석 형제의 사회로 진행된 7월조찬기도회는 , 에바다 찬양단의 찬양과 경배 ,김석환 형제의 대표기도로 시작되었는데 대흥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안정희 외 박정희,안효희,김미순,이보원)의 “가시관을 쓰신 예수” 청량한 목소리와 함께 감동적인 연주를 하여 회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사로 초빙된 현, 대전호스피스회장,상담학 권석근박사는 "아름다운인생 행복한 마무리"에 대한 열띤강의를 하였다. 특히 "거룩한 삶을 위해서" "오늘 죽을것 처럼 살자" 라고 했고  누구에게나 닥처올 죽음을 위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권석근 상담학박사 (대전 호스피스 회장, 대전홀리클럽 직전회장)는 “아름다운 인생, 행복한 마무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는데 「거룩한 삶(Holy Living)」을 위해서는 “영원히 살 것처럼 준비하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자!” 라고 했고 「항상 기뻐하라, 염려하지마라,감사해라,기도해라,천국같은 삶을 살라」 고 강의를 했다. 특별히 누구에게나 반드시 있는 죽음을 위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를 작성해 두라고 했다.

사랑의밥차(회장 안복임)봉사자들이 집밥(현장에서 직접조리해 집에서 먹는것처럼)을 만들어 드리니  매주 이곳을 찾는 노숙인과 독고노인들이 400명을 넘어서 있다. 봉사자들이 만들어주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 독고노인 박모씨(78세)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cfc사랑의밥차봉사단(단장 이명희)는 "곳을 찾는 노숙인과 독고노인들이 어디서 이런 따뜻한 밥한끼를 먹겠냐"며  애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섬긴다며 섬기면서 받는 은혜가 봉사자들의 또다른 기쁨이라고 했다./코리아플러스 계석일기자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가 중요한 것은 말기암환자의 고통을 고스란이 보호자들이 바라만보고 있어야하는 것과 뇌사판정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환자의 병원비와 환자의 죽음에 따른 재산 상속문제가 형제들간의 다툼으로 비화 된다는 것이다.『실례로 2014년 아내와 남매가 공모해 말기 암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인데 환자는 시한부뇌종양 “아버지의 극심한 고통을 끝낼 것을 간청”해서 저지른 행위로 법에서는 아들에게 7년, 딸에게는 5년 아내에게는 2년(집행4년)을 선고한 사례였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의거부는 가족에게도 힘든 고통을 남기게 되어 사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1990년~2005년(15년간 식물인간)도에 26세/여 뇌손상을 인정해 존엄 사를 인정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수는 축복인가 저주인가? 세월의 빠름속에서 피치못할 죽음앞에서 누구나 죽음에 대하여  분노하다가 나중에는 수용한다. 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한번쯤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어서 왜 죽음 준비가 필요한가? 존엄한 죽음이란? 라는 강의와 죽음의 양면성에서 모르는 것은? 언제죽을지모른다,어디서죽을지모른다,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아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혼자서 죽는다, 아무것도 가지고갈 수 없다, 의 강의가 이어졌고, 세월의 빠름에서 60대는 해마다 늙어가고, 70대는 달마다 늙어가고 ,80대는 날마다 늙어가고, 90대는 순간마다 늙어간다고 했다. 장수는 축복인가? 저주인가? 몇 년을 살고 싶습니까? 조사에서 80~89세가 59.3%, 70~79세 20.9%를 희망 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최장수는 불란서 진칼망 122세(공식 기록) , 중국 이청운(한의사) 256세(24명부인,200명 자녀), 성경 무드셀라 969세였고 생물학자들의 생존가능연수를 사람의 성장기간 6배로 20세까지 계산 했을 때 20*6 120년까지 수명이 연장된다고 했다. 우리나라 시대별 평균수명 보면 고려시대 42세, 조선시대 46세, 1960년대 50세~60세, 2000년대 70세~80세 ,현재 80~90세(83.세)이다. 미국 알코어 재단 외 4곳에서는 인간냉동 350여구가 보관되어 있는데 영하196도 (액체질소탱크) 50~100년 후에 해동 소생하게 된다고 한다. 과연 사람의 수명은 어디까지인가?

"가시관을 쓰신 예수"를 연주하는 대흥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안정희) 단원 왼쪽부터 박정희,안효희,김미순,이보원,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단원들,

말씀이 끝난 후 세종산성교회 김광경 집사의 색소폰연주와 오정두 목사의 합심기도가 있었고 결단의 찬양으로 다함께 “해같이 빛나리”를 불렀고 CFC 신청 지도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이상덕목사 지도하에 CFC 송을 함께 불렀고 CFC 전병구 회장의 사명선언문과 축복의 교제시간에 기념촬영으로 조찬기도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웃리치로 나선 선한 사마리아인 사랑의 밥 차 봉사단(단장 이명희)은 봉사자들이 주는 따듯한 밥 한 끼 식사를 기다리는 홈리스(Homeless)와 독고노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생각나서 황급히 그곳 대전역 동광장으로 달려갔다. 그들이 느끼는 섭씨 35도(체감온도 40도)는 열정에 열정을 더하는 숫자에 불과했다.

기독교 단체에서 단체곡을 가지고있는 모임도 없다고한다. CFC송 (작사 전병구 , 작곡 이상덕)으로 매번 조찬기도회 때 다함께 부른다.  전병구회장(중앙) 이상덕 목사(앞)

폭염이 내리치는 동광장 식탁아래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도 있었다. 노숙자 한분이 한 끼 식사라도 더 얻어 가려고 검은 비닐 속에 음식물을 꾸겨 넣는 모습을 지켜보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봉사자(Volunteer)로 참가한 김다혜씨(31세)는 인간은 누구나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났는데 왜 저분은 식사 한 끼를 채우기 위해 봉사자와 실랑이를 벌여야하는가? 뒤돌아보니 저분의 잘못이 아니라 주변 생활환경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사랑의 밥 차에는 노래 봉사 팀이 있는데 오늘은 짝수 달 첫 번째 주로 단원14명의 에바다 찬양단(단장 김광희/지도목사 정준섭)이 섬긴다고 했다. 찬양은 식사를 맛깔나게 만드는 비결이 있어 은혜의 찬양을 많이 불러주는 것이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양약과도 같은 것이다.

전병구회장의 선서로" cfc사명선언문"을 낭독하는 회원들,사랑은 샘물처럼,나눔은 천사처럼,섬김은 생명처럼,

이곳을 매주 찾는다는 삼성동 노부부(82세)는 남편이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하자 식사(봉사자들이 식판에 음식을 담아 직접 전해줌)도 맛있게 해주고 미용도 해주는 이곳을 매주 찾는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성남동에 사시는 김ㅇㅇ(83세)는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외출도 할겸 매주 토요일 이곳을 찾는다며 머리도 손질해 주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식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을 한다.

식사봉사는 파트별로 정해져있는데 제일 힘든 파트가 설거지라고 한다. 모처럼 사랑의 밥차 배식과 설거지 봉사자로 이곳을 찾은 제자들 교회(김동현 목사) 사역팀 배식담당은 임호연(장로),김영수(장로)가 섬겼고 설거지 담당에는 동구청 박영순(구의원)과 이만희 (제자들교회 집사)가 섬겼는데 봉사도 즐겁게 하니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박영순 구의원은 섬기는 것은 받은 은혜를 되돌려 드리는 것이라며 봉사도 삶의 일부분이라고 했다. 제자들교회는 매월 첫째주 사랑의밥차를 섬기기로 했다고 했다.

 식기세척 봉사자로 참여한 제자들교회 이만희집사(남자분)는 힘들지만 즐거운마음으로 참여하니 즐겁다고 하다고 했다. 편한 봉사보다는 힘들게 하는 봉사가 더욱 값진 무엇인가를 얻어간다./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 음식을 두 번씩 받아 한 끼는 먹고 한 끼는 비닐봉지 속에 몰래 담는 노숙자가 있어서 봉사자가 제지하자 강력히 반발하는 어르신이 사진에 포착되었다. 식중독이라도 발생할까봐 건강을 걱정해서 봉사자가 제지했지만 끝까지 음식을 내놓지 않았다.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끼리 팀이 조직되어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 끼의 점심 식사를 먹고자 독고노인과 홈리스(Homeless)들에게는 한주가 길기만 느껴졌을 것이다.

매주 토요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가 기다려진다는 그들을 생각하면 사랑의 밥차(회장 안복임)봉사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섬기는 사람이나 섬김을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오늘도 힘을 낸다면서 다음 주를 준비한다는 안복임 회장은 영국의 인보관운동(Settlement House Movement)을 연상케 했다. 한 끼의 식사를 채우고 자리를 떠나는 노숙자들을 바라보면서 무더위 속에서 흘린 봉사자의 굵은 땀방울이 홈리스들에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꼈을 것이다. 봉사자들 여러분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