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지난 1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지난 1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재선의 장정복(61)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이종섭(62) 의원을 뽑았다.

또한 행정복지위원장에 최한주(67)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광훈(42)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장정복 신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장수군 나 선거구에 당선된 2선 의원으로 지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장정복 의장은 “먼저 지지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동료 의원님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구성을 마친 의장단은 충혼탑을 참배한 뒤 최훈식 군수와 간부공무원, 전‧현직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에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정복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를 위해 소통과 화합의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신뢰와 책임을 다하는 의회,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정복 의장은 “흔들림 없는 초심으로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위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4일 기관방문을 통해 개원 인사 및 환담을 나누고, 7~8일 양일간 전문적인 입법활동과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생산적인 집행부 견제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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