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을 담은 신선한 디자인으로 지역민들 호평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문사 은행나무로 건물번호판이 설치되고 있다(샂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문사 은행나무로 건물번호판이 설치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용문산관광단지 내 상가 등 건축물 24개소에 용문사 은행나무 디자인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담아 최소 규격 이상이면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는 번호판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한 상인은 “전국적인 관광명소임에도 그 명성과 달리 낡거나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번호판으로 늘 고민이 많았다” 며, “군에서 직접 우리 지역과 잘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해 줘서 매우 고맙다” 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으로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주변 건물에도 확장 설치할 계획으로 관내 다른 지역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양평의 브랜드를 홍보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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