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3일(음력 6월 15일, 삭망일) 진안향교(전교 최경호) 대성전에서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인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및 군의원, 전북도의회 전용태 도의원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사진제공=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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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3일(음력 6월 15일, 삭망일) 진안향교(전교 최경호) 대성전에서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인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및 군의원, 전북도의회 전용태 도의원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례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임을 고려해 군수 헌관의 단배, 헌작으로 간소하고 정숙하게 실시됐다.

최경호 진안향교 전교는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향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향교의 도덕심, 충효사상 등 성현의 지혜와 가르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진안의 성공을 위해 군정을 펼치겠다”며 “새로운 진안, 진안의 성공 시대를 위해 여러분의 지혜를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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