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위원장·이상근 부위원장 선임… “겸손한 자세로 도민과 소통”

【충남=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과 도정 견제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가 구성돼 첫발을 내디뎠다.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행정문화위원회 원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2년간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끌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겸손하게 소통하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충남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커졌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도민의 수요를 가장 잘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상임위인 만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상생하는 행정문화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임을 밝혔다.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행정문화위원회는 조직·인사·문화·체육·관광·청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를 소관하고 있다”며 “충남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많은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2년간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믿고 맡겨주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2년간 상임위 의원님들과 함께 청년문제의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항상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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