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8일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인 SK뷰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18일 신흥동 SK뷰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SK뷰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구는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인이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올해 말까지 20개소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SK뷰어린이집은 17번째로 전환한 사례이다.

구와 신흥동 재개발조합은 지난해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체 심사를 거쳐 올해 지난 1월에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 육현수 원장은 축하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기부 받아 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구 천사의 손길에 지정 기탁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박 청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동구만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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