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9일 서철모 서구청장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세탁기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9일 서구 둔산3동 신형식 주민자치회 위원장으로부터 구내 80대 후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했다.

둔산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6월 가정방문을 통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손수 손빨래하는 어르신을 발견하였고, 이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요청하여 동 주민자치회에서 선뜻 세탁기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날 세탁기를 전달받는 어르신(89세)은 “그동안 세탁기가 없어 손목이 아주 불편했는데 이제부터 편하게 빨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영웅 둔산3동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생활 속 어려움을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