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및 갯벌체험은 휴대전화와 함께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제8회‘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맞아 지난 15일 격포해수욕장에서 연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제8회‘연안안전의 날’(7월 18일)을 맞아 지난 15일 격포해수욕장에서 연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갯벌체험은 핸드폰과 함께 ▲구명조끼 올바르게 입기 ▲안전퀴즈를 통한 경품 지급 ▲연안 안전수칙 홍보 물품 배부 등 격포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유관기관도 함께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쉽게 연안 안전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연안안전의 날 행사는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해안가, 해수욕장 등에서 연안 이용객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매년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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