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동부교육원청은 동부 구내 노후 학교를 탈바꿈하기 예산을 집중투자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고유빈 대전시동부교육원청 교육장은 최근 여름방학을 이용한 동부 구내 노후 학교를 탈바꿈하기 위해 510억 원의 예산을 집중투자 한다.

7월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49교의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교실 수선과 화장실, 급식실 개선, 내진보강사업, 냉난방개선, 배수로와 바닥포장 등의 외부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학교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교육활동의 증가와 원도심 개발에 따른 노후 학교시설에 대한 교육 수요자들의 개선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작년 대비 350% 증가한 예산을 확보하여 여름방학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시설공사에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무사고 학교 시설공사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광민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이 집보다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무더위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공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여름 공사가 안전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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