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의원,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정책 내실화를 위한 노력 의지 밝혀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서울시의회 청년공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을 제출하였다.

본 결의안에는 이소라 의원을 포함해 우형찬 부의장, 정진술 대표의원 등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36명이 공동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악화되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인 어려움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청년 정책 지원을 위한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자 수는 30만명, 실업률은 6.9%에 달하고,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대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청년실업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속적인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은 국가 재난 수준의 청년 고용 문제와 맞물려 확대되면서 청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청년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높은 실업률, 주거 빈곤 등 악순환의 시스템에 놓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여 청년 정책의 능동적인 주체로 대응하며 사회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세심한 청년 정책 수립과 실행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청년공존 특별위원회 에서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울시의 미래청년기획단 및 담당 실·국과 함께협의하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소라 의원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의 미래가 어려움을 겪으며 청년문제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고착화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라고 답하며 청년세대의 대표자로서 청년의 입장을 공감하고 대변하며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이소라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 위원장과 성북구청장 정책비서를 역임하였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대학생 임대주택 신청 기준 완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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