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체내 신진 대사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체내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홍천붉은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홍천=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고추는 가지과에 속하며,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고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 여러해 산다고 하며, 줄기의 길이는 60cm이고 꽃은 흰색으로 열매길이는 5cm정도되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고추의하얀 꽃잎/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캐롤라이나 리퍼 패퍼" 청양 고추의 200배에 달하는 매운맛이며, 2위는 영국 나가바이버로 뱀의 독사라는 뜻을 가진 고추이다.

홍천 푸른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홍천 고추는 기후와 `좋은 여건에서 잘 재배한 고추를 푸른 하늘 아래 따스한 햇볕으로 말린 "청양고추"는 알싸하고 독특한 풍미의 고추는 식욕을 촉진한다.

푸른고추는 고기의 냄새를 중화시키며, 적당히 매운맛이나는 홍천 청양고추는 널리 사랑받는 최고의 고추이다.

싱그러운 고추밭/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외국의 고추는 처음에 맵고 매운맛이 금방 사라지지만 우리나라 청양고추는 뒤로 갈수록 전해오는 매운맛이 오래 그리고 깊게 전달되는 특징이 국민성을 닮았다고 볼 수 있다.

탐스런 빨간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우리나라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홍천고추에는 비타민C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사과의 20배에 달하며, 하루에 몇개의고추가 활력을줄 수 있다는 것에 아삭한 오이고추를 여름 밥상에 올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먹음직스런 홍천풋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고추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픔으로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켑사이신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알맞은 식품이다.

홍천청양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고추는 청양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 피망, 색색의 파프리카등 감기예방, 혈액순환, 소화촉진, 스트레스 해소, 고추의 다양한 효능 중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작은꽈리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은 사람이나 사물을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며,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속담 그대로 실제 고추는 작은 크기일수록 스코빌 수치가 높으며, 세계에서 제일매운 고추는 손톱만한 크기이다.

뜨거운 햇볕속에 익어가는 홍천고추/사진= 코리아플러스 라기영 기자 

한국인이라면 고추가루가 들어간 김치를 먹으면서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고추를 선호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고 위점막이 손상이 되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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