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처 소관 25개 사업 건의, 민선 8기 서산시 발전을 위해 협력 강화키로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성일종 의원

이 날 진행된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소관의 25개 현안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행정절차 이행, 제도 개선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된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남내륙철도(종점구간 연장) 건설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산산단 화이트바이오 산업화 ▲대산산단 종합대책 수립 ▲삼길산 전망타워 건설 ▲보원사지 유물전시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성일종 의원님과 이룬 일이 많아 기대가 더욱 크다”는 소회를 밝히며, “새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 함께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자”고 요청했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은 제조업과 농어업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복받은 곳”이라며, “오늘 건의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완섭 시장과 함께 서산시 백년의 미래를 그려가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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