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유호준 의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유호준 의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은 지난 7월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경기장차연)주관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및 장애인 이동권 완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유호준 의원은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이 무엇을 요구하려면 바닥을 기고, 목에 사슬을 걸어야만 하는 현실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부끄럽다” 며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시설과 집에 갇힌 삶이 아닌, 비장애인이 공기처럼 누리는 버스타고 전철타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정의 한 축으로 다양한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것이 경기도의원의 역할” 이라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처럼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말로 연대발언을 마쳤다.

경기장차연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1년 경기도가 광역이동지원센터 신설 및 운영과 31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운영비의 40%지원을 약속했는데, 2022년 현재 시군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의 10~23%에 불과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약속을 지켜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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