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율방제대 대상 방제교육 실시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부안해경 소속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제교육을 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정영대 최낙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부안해경 소속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제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등록된 해양자율방제대는 총 9개소로 대원 99명과 선박 68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거리 등 방제취약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해양오염방제업무 보조와 해양오염사고 현장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 ▲오일펜스 및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 사용방법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등 해양자율방제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경찰의 동반자”라며 “민․관이 함께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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