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코리아플러스 서해안본부 본부장

【태안=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정부의 방침에 따른 바다모래 체취는 빠른 시일 내에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 태안군의 재정 자립도를 위해서다.

【태안=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정부의 방침에 따른 바다모래 체취는 빠른 시일 내에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 코로나19로 지친 태안 민생의 빠른 회복을 위한 태안군의 재정 자립도를 위해서다.

태안군은 재정자립도가 13%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통인프라 건설을 위해 태안군수는 정부의 예산반영을 위해 전 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기업유치다. 혁신기구 내에 기업유치다.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는 이를 위한 노력에 태안군의 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기초자치단체의 존립에 관한 노력이기 때문이다.

최근 충남도는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파란불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서해안의 중심이자 충남의 자랑, 세계적인 명품 휴양지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태안을 한국판 골드코스트의 중심으로 건설해 나아갈 것이라는 로드맵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일주도로 정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정책연수원 건설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완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인 정책으로 환영한다는 지역민들의 반응이다.

마지막으로 태안군은 특수성을 띠는 지역사업으로 해상 자원 활용인 해상 골재 체취다. 해마다 어촌계로 지원되는 금액은 어촌계마다 다르지만 8000 ~ 1억 원 정도가 집행 되고 있다. 어민들이 걱정하는 무분별한 해상 골재 체치를 막고 허가된 지역을 설정해 관리하는 방법이다. 구획 설정 지역 외 더 이상 벗어나지 못하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방법이 있다. 자연적인 자원을 활용하는 해상 골재 체취를 정책화하는 것이다.

태안군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정책에 태안군민이 군수를 중심으로 의회와 교육청 등 모든 기관이 이에 나서야 할 때이다. 가장 중요한 정책은 민생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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