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군에서 제2의 인생을 출발, 양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양평=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노지심 선수 홍보대사 위촉(사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와 노지심 선수가 양평 홍보대사 위촉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 ‘김일’ 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지난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 ‘이왕표’ 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 거주하는 노지심 프로레슬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며, “앞으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노지심 선수는 앞으로 2년간 양평군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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