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이은 전국대회 우승

【평택=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제55회_대통령금배_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평택진위FC 우승을 하고 승리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제55회_대통령금배_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평택진위FC 우승을 하고 승리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평택진위FC가 지난 7월 16일~ 30일까지 남해공설운동장 및 주변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제5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지난 1968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 온 전통있는 전국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40개팀이 참가해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예선 9조에 편성된 평택진위FC는 용인양지FC를 4:1로, 부천중동FC를 2:0으로, 안산FC를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청주대성고를 5:1, 8강에서 화성FC를 4:1로 이겼다. 4강에서는 디펜딩챔피언인 서울보인고를 3:1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7월 30일 17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으며 평택진위FC가 경북영덕고를 3:2로 이기며 최종 우승했다. 이로써 평택진위FC는 지난 2020년 10월 창단 이후 벌써 다섯 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신흥 축구명문팀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벌써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57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