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선박, 수상레저기구 및 연안 안전관리 테마점검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고유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관내 도서 및 관할 해역에 대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테마로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이형기 최낙철 기자 = 고유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관내 도서 및 관할 해역에 대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테마로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첫째 날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를 테마로 점검을 시작하여 격포항~위도 구간 해상순찰을 통해 임수도 등 여객선 운항 노선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위도파출소로 이동해 업무현황을 확인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해양경찰 구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경비함정을 승선하여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위도 인근 해상을 순찰하면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많아지는 관내 연안 안전관리를 테마로 하여 고창 관내 갯벌 고립사고 방지를 위한 해안 위험 요소 확인으로 연안 점검을 시작했다.

이어, 부안 관내 주요 포구 점검과 갯바위 고립사고 등 사건사고가 잦은 곰소 인근부터 변산반도 연안 전반을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고유미 부안해경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갈수록 사고위험도 늘어 해양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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