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경찰인계

(왼쪽)김대연 (오른쪽)임재영
(왼쪽)김대연 (오른쪽)임재영

【대구=코리아프러스】 임재영 기자 = 실종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경찰인계한 안전 안내문자를 활용한 두 청년을 소개한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서 신속하게 경찰에 인계했다. 임재영ㆍ김대연은 평소 안전안내문자에 실종자를 유심히 본다고 인터뷰중 말했다. 두 청년은 길에서 한참을 멍하게 서있는 할아버지를 보고 다가가 말을 건냈다.

하지만 옷이 땀에 다 젖어있을 정도로 탈진직전의 모습이였고, 말도못하고 의사표현도 못해 실종자인지 확신은 못했지만, 임재영은 예리하게 얼굴에 있는 점 위치와 실종자 사진을 보고 단번에 확신했다.

신속하게 경찰에 실종자를 찾았다며 정확한 위치를 알리고 생수를 가지고와 탈진할 실종 치매 할아버지옆을 지키고 있었다. 임재영ㆍ김대연 두청년은 최근 음주뺑소니범을 검거해 국회의원표창을 상신을 했다.

두청년은 당연히 해야할일을 했는거라며 겸손한 자세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