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내 534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기초자료 생성을 통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지역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총 19개 영역 138개 조사 문항으로 진행되며 △활동제한과 삶의 질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와 중독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교육과 경제활동 △코로나19 등이 포함된 개인 조사와 가구 조사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조사 책임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했으며 지난 달 조사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가구선정 통지서는 오는 10일까지 선정된 534개 표본 가구에 발송될 예정이다.

조사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표본 가구를 방문하며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군의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것이다”라며,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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