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5일 전홍남 공주시 중학동 동장은구내 다문화가족들과 밤에 사용할 수 있는 플라워 조명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전홍남 공주시 중학동 동장은 지난 5일 구내 다문화가족들과 밤에 사용할 수 있는 플라워 조명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신미현 하솜공방 대표의 강의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문화가족들은 하바리움이라는 액체와 꽃을 활용해 자신만의 플라워 조명을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바리움은 식물표본이란 뜻으로 투명한 유리 용기에 꽃을 배치하고 하바리움이라는 액체를 넣어 굳힌 다음 뚜껑을 닫아 조명 위에 올려놓고 연출해주면 된다.

밤에 불을 끄면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소장품이 되기도 해 다문화가족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매우 높았다.

전 동장은 “무더위 속에 아이들도 함께 만들기 작업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도 가족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준비하는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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