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코리아플러스】 유충동 장영래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5일부터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이안류, 갯벌고립 등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5년부터는 해수욕장 이안류, 갯벌고립, 소형선박의 사고 등 바다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정보 서비스인 안전海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안전海는 해양에 특화된 바다지도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위치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로, 조위·수온·이안류지수 등 해양 활동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기능과 사용자 연동을 통한 미아방지 기능 등 생활 속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인 8월 초 주말(5일~7일)에 대천해수욕장 갈매기 광장에서 3일간 개최되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이안류 대처방법 설명, 무료 WiFi존을 통한 안전海 어플리케이션 설치 지원 및 사용 설명,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각종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海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확인하여 보다 안전한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활동과 관련된 해양안전정보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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