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31일까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1586건의 화재로 86명의 인명피해와 19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연휴기간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터미널, 기차역 등 운수시설 등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의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피난동선 확보와 대피훈련 등 맞춤형 화재안전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며, “가까운 내 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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