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밑반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밑반찬과 열무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밑반찬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열무김치는 평택시 행복나눔운동본부에서 지원된 김치통에 담겨 전달되어 더욱 뜻깊었으며, 이날 만든 열무김치 및 밑반찬은 청북읍에 거주하는 소외이웃 36세대에 전달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 부녀회 임연숙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부녀회에서 드린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드시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인해 왕래가 줄어 평소보다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에게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기업체(청남농장, 청북베이커리, 도원산업, 주강로보테크)와 개인의 후원을 받고 부녀회원들이 꽃 심기,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월 2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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