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나드는 사랑의 손길이 모여 양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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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호 기자(ltho6155@naver.com)
  • 승인 2022.08.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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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적십자회 등 우리 이웃들이 함께 수마가 할퀸 상처 보듬어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양평군 이웃지역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양평군 이웃지역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가구에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정부에서도 수해 입은 지역 일부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지금, 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군을 방문한 반갑고도 고마운 손님은 인접 지역의 특수임무유공자회와 대한적십자회 이웃들이다. 양평이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 벗고 찾아온 이웃이 무려 100여 명에 달했는데, 경기도지부 및 이하 각 시군 17개 지회와 서울·인천·강원에서 온 70여 명의 특수임무유공자회 가족들에 이어, 가까운 대한적십자 이천지구협의회에서도 3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총 130여 명이 넘게 참석한 이날 자원봉사는 용문면, 지평면, 청운면 등 양평군 동부 지역 10여 가구를 방문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됐던 주택 내부 청소와 침수 잔해물 처리는 물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했던 지평면 옥현리 일대 비닐하우스의 채 마르지 않은 흙바닥을 헤치며, 폐비닐 처리 및 훼손된 농작물 등을 정리하며 좌절에 빠져있던 수해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 권혁송 회장과 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회장은 “양평군민들도 어려워하는 수해 현장을 돕기 위해 방문해주신 이웃 지역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수해 지역 주민분들도 함께 힘내시기 바라며, 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양평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연일 봉사에 나설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요처나 자원봉사에 나설 봉사자들을 수시로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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