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에서 개강식…8~9월 6회에 걸쳐 교육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기반교육' 운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기반교육' 운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는 13일 장안구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에서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기반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교육 소개, 교육 일정·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강생 20명, 수원시 문화예술과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4권)’ 을 활용해 이론 교육·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교동·수원화성·수원천·서둔동 등 4개 권역의 문화 자원과 공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박물관 학예사 등이 13일~ 오는 9월 24일까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 등에서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6회에 걸쳐 교육한다.

▲학예사가 들려주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신작로, 근대를 걷다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길을 걷다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 ▲여행작가의 수원 근대 인문기행 이야기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문도시 수원’ 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수강생들이 수원지역의 근대 문화 공간을 살펴보고, 수원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 시리즈는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3권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 ▲4권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 등 4권으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북은 수원시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문기행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한 ‘근대역사 인문기행 탐방로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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