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 김희영 기자 = 성열우 대전 알로하태권도 관장은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승격한 제13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3위를 입상했다.

고신대 총장배는 부산과 경남, 울산을 포함해 유일한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식대회로서 경기 실적 전적 관리를 KTA로부터 받을 수 있다.

성열우 관장은 "대전광역시에는 대한태권도협회 공식대회가 없고 품새대회도 너무 빈약하다." 며 "고신대학교와 같이 대전지역 대학교에 태권도학과를 신설하여 총장배 대회가 치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에는 우수한 품새, 격파, 시범 인재가 많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대회 참가와 입시로 들어갈 태권도학과가 없어 타 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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