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천안배 수확농가와 유통 선과작업장인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방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4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햇배 수확 농가와 배 유통 선과작업장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14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박상돈 천안시장과 햇배 수확 농가와 배 유통 선과작업장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4일 추석 성수품인 천안배의 수확 현장과 수급 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햇배 수확 농가와 배 유통 선과작업장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정황근 장관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햇배 수확 농가(서용희, 71세, 직산읍 석곡리)를 찾아 올해 작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천안배는 올해 냉해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아 앞으로 태풍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까지 작황은 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 장관은 천안배원예농협협동조합 산지유통센터(APC) 햇배 선별작업장을 찾아 직원과 작업자를 격려하고 추석 배 출하 현황을 점검했다.

천안배원협조합은 올해 작황이 좋아 추석에 약 6000t 정도를 출하하고 성수품 수급 조절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배 선과장은 1일 약 50t의 물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비파괴당도측정기, 중량선별기 등을 갖춰 최고 품질의 천안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비자가 걱정하지 않도록 추석 배 수급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고품질 배 생산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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