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모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18일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와 기탁을 통해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 받은 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12월 후원자가 산타가 되어 소원 선물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과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 주관 하였고,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회원과 후원기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 지역 성악가 김해연과 박영선, 백은경이 재능기부 공연을 하였고, △㈜대원티앤에이(대표 이상욱)의 후원금 1000만 원, △㈜석정비앤이(대표 송재국)의 후원금 200만 원, △위텍코퍼레이션(주)(대표 이신재)의 마스크 1만매가 기탁됐다.

정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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