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역~대평동~반곡동~오송역 운행…시민교통 편의 향상 기대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3·4생활권을 경유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4노선을 운행한다.

B4노선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식산단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3·4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확대 요구에 따른 B2노선 분리를 통한 운행효율화 방안차원에서 마련됐다.

신규 운행되는 B4노선은 반석역∼세종터미널∼대평동∼국책연구단지∼반곡동∼다솜동을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된다.

B4노선은 평일 5시 33분에서 23시 13분까지 평균배차간격 40분으로 1일 27회 운행하며 주말운행도 동일하다.

B2노선은 기존 노선대로 운행하며 운행횟수가 109회에서 111.5회로 1.5회 2.5회 늘어나게 되지만, 배차간격은 5∼30분에서 6∼30분으로 조정됐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광역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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