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후 2~4시, 평화교육 시민대학 평화경제과정 학술회의 진행
평화·통일 학술회의를 통한 도민의 평화 감수성 함양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경기도민의 삶’의 주제를 통해 정책이 경기도와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평화교육 시민대학 홍보 포스터(포스터제공=경기도)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평화교육 시민대학 홍보 포스터(포스터제공=경기도)

【경기=코리아프러스】 이정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4시까지 경기도민의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평화교육 시민대학 평화경제과정 온라인 학술회의’를 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평화문화 창출을 위해 평화교육 시민대학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회의는 시민대학 개설 이후 첫 교육과정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하는 학술회의는 총 3단계로 구성돼 점차 심화된 주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1차시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연결성을 가지고 2~3차시 학술회의에도 참가하는 방식이다.

1차시 학술회의에서는 총 2개 섹션으로 나눠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개괄적으로 토론하고 해당 정책이 경기도와 도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한다.

사회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으며 1섹션에서는 이영훈 전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제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새정부의 대북정책과 경기도의 평화·안보’의 주제로 토론한다. 2섹션에서는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박진원 전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안병민 북한경제포럼 회장, 장용훈 연합뉴스 한반도콘텐츠부장이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경기도민의 삶’을 주제로 토론한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 참여 희망자는 9월 2일 한반도 평화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2일 오후 2시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레디강의실에 참석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경기도민이 평화 의식과 평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