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조기 완공 목표 -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군 뜬봉샘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군 뜬봉샘 일원에 4단계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전북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시작해 2022년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조성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해 나래울 마당 및 생태공원 진입로를 재정비하고 천연기념물 남생이의 서식지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와 수분마을 에코매니저 등 전문가 육성을 통해 생태관광지를 홍보하고 수학여행단, 전북투어 프로그램 연계, 환경인증 프로그램을 추가 등록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 수익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발굴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전라북도 생태관광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뜬봉샘 생태관광지에서 생태를 매개로 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소득사업과 연계해 잘 사는 마을, 대표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