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는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지자체와 데이터기반 협력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는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지자체와 데이터기반 협력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목원대는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지자체와 데이터기반 협력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지난 5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와 ‘데이터기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증거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청년과 미래전략 등에 인식을 같이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원대와 서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분석 및 데이터 공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추진 실무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학과장 전새봄)와 빅데이터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자체·대학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목원대와의 협력이 데이터 활용 관·학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 내 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지역 현안 해결 아이디어 발굴과 분석,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새봄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장은 “낙후지역 격차 해소 등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역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서로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성, 데이터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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