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과 서구 송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과 서구 송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부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과 서구 송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 중기부 소상공인실장, 부산광역시장, 부산 수영구청장, 부산 서구 부구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과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김영수 사회조정실장, 김수혜 공보실장 등이 함께했다.

한 총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민락동 수변공원과 송도 해수욕장 주변의 시설·도로·상가 등 피해 및 복구현장을 점검하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피해복구에 힘쓰는 부산시 및 군·경찰·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해마다 재해가 반복되는 해안, 하천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재난에 강한 나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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