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서원대와 RIS사업, 화장품·천연물 파일럿플랜트 기술·실무·연구인재양성과정 성료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에 따르면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충북대 및 서원대 화장품·천연물 파일럿플랜트’에서 화장품·천연물 관련 공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월)부터 4주간 기술·실무·연구인재양성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대 및 서원대 화장품·천연물 파일럿플랜트가 지난해 오픈형 천연물 융복합 소재 제조실습실을 구축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학생의 실무 능력 배양과 직무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지역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현장실무와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부터 ▲천연물소재 제조실무 현장교육 ▲화장품 제조·연구 현장교육 ▲화장품 효능평가 및 품질관리 현장교육 ▲실무서류 작성체험 ▲파일럿플랜트 장비교육 등을 받았고, 천연물재료로 소스, 음료, 제환 등을 만들어보고 완제품을 직접 맛봤으며, 화장품도 제조·연구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한 파일럿플랜트에서 완제품 제조공정 체험과 미래 천연물 제조산업현장을 미리 경험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직장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정헌상 화장품·천연물 사업단장(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으로 다양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여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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