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세계과학도시연합이 차별화된 사업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세계과학도시연합이 차별화된 사업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개막을 앞두고 북한의 조선도시연맹도 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가 애초 140여개 나라에서 5천여명이 대전 총회에 참가할 것으로 널리 알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대전시민들은 참가 도시가 몇 되지 않자 국제행사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우려하고 있다.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계과학도시연합이 차별화된 사업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13일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 중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가칭) 사무국 출연과 관련해 “기존의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은 언제, 왜 해체되었나”라며 질의했다.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기존 회원 도시 참여가 저조했고, 매년 시 출연금이 15억 원 정도 지급되는 만큼 언론・시민 등 조직 유지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재작년 6월에 해체되었다”라고 답했다.

조 위원은 “세계과학도시연합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차별화된 사업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제267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3건을 심사・의결했고, 보고 2건을 청취했다.

또한 대전여성가족센터의 2023년도 출연금 관련 대전시 여성정책 개발 등 업무의 중요도 대비 규모의 적정성 여부를 지적했다.

이 날 심의된 조례안 1건 및 동의안 3건 대전광역시 새로운대전위원회 및 특별보좌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신규) 동의안이 원안가결 됐다.

시민안전실 소관 시민안전분야 출연 동의안도 원안 가결됐다. 

한편 대전시민들은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이 대전시 공무원들과 대전시의회의 정책 혼선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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