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오연수 기자 = 지난 7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서 제3회 '꿈더하기(+) 송금마을 행복축제'가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개최되었으나 지역주민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사물놀이, 숟가락난타 등의 주민합동 공연과 송금댁 선발대회, 소운동회, 추억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풍성했다는 평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금마을행복축제는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서 주민의 힘으로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을 성황리 마무리 하며 주민화합,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김대호 송금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대표적인 농촌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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