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파이팅!’ 싸이 콘서트 초대권 1차 배부 일정(이달 13~15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청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파이팅!’ 싸이 콘서트 초대권 1차 배부 일정(이달 13~15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싸이 공연은 대전시 민선 8기 슬로건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보가 배부한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1차 배부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충청투데이 본사 앞은 콘서트 티켓을 받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날 갈마동 충청투데이 사옥엔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이 공연 초대권을 받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본사를 방문했다는 서구 거주민 김모 씨(32)는 "SNS를 보고 이번 싸이 공연소식을 알게 됐다"며 "지역에서 이런 인기가수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돼 오전부터 대기했다"고 말했다.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 국적을 불문하고 싸이 공연에 대한 열기는 대단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표를 받아든 미국인 유학생 엠마(28) 씨는 “나와 내 친구들 모두 싸이를 정말 좋아한다”며 “10월에 있을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고 서툰 한국어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날 배부가 시작 된 지 한 시간도 채 지나기 전 당일 준비된 초대권 3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충청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유토개발이 후원하는 이번 싸이 공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번 ‘일류경제도시 대전 파이팅!’ 싸이 공연 초대권 2차 배부는 오는 20·21·22일 1차 배부와 동일하게 충청투데이 본사에서 매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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