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광주 총영사관과 함께 푸광무역 방문
김 지사, “새만금 외투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강경화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새만금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한 중국 기업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군산시 비응도동에 위치한 중국투자 기업을 찾아 기업의 운영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작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경영진으로부터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가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중국 칭다오시에 본사를 둔 푸광무역으로 냉장·냉동 해산물의 수·출입과 가공,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해산물 가공유통업체이다. 한국에 6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3개가 새만금 군산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번 현장시찰에는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호남지역내 유일한 외국공관인 중국 총영사관의 장청강 총영사는 지난 7월 신임 김관영 지사를 직접 예방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 현장방문에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자원의 발전 가능성과 매력적인 투자 인프라에 대해 강조하고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동력이고, 한중우호의 새로운 30년을 열어나갈 비전이다”라며,“많은 외국 기업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 노력과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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