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 남 - 동코스(파 72. 7,385야드)에서 진행되는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다.
최종라운드에서 최진호 프로가 버디 4 개를 잡아 최종합계 12 언더파를 기록해 204타로, 2위와 1타 차로, 우승해 값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진호 프로는 전반 라운드 2번 홀 버디를 기록했고 후반 라운드에서 12번 홀, 13번 홀에서는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 갔다.

14번 홀에서 보기, 15번 홀 버디를 다시 잡아내며 1위 랭크 하면서 5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으며 2017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다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더한다.

KPGA 대회 첫날 기상 악화로 인해 최소 결정되면서 16일 2라운드 13번 홀 파3, 184야드에서 홀이 인을 기록했다. 최고운 프로는 156m를 7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 왼쪽으로 떨어진 후 핀 쪽으로 굴러 들어갔다.

최고운 프로는 개인 통산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약 6,000만 원 상당의 벤츠 더 뉴 EQA를 부상으로 받게 되어 기쁨을 더한다.

KPGA 코리안투어 출전한 김태형 중3 선수는 국가 상비군이며, 공인 핸디캡 3이하에 각종 대회에 우승과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 골프협회로부터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형 선수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였으며, 프로무대에서는 삿의 거리와 정교한 삿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늘켰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이틀째인 17일, 문경준(39.NH농협은행) 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알바트로스 문경준은 이날 후반 17번 홀 파 5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알바트로스를 성공시켰다.

이날 옆 바람이 도는 상황이었는데, 운이 좋게 뒤바람이 불 때 19도 유틸리티로 쳤는데 들어갔다. 운이 좋아서 공이 들어가는 것까지 다 보였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에 앞서 삿 점검을 하고 있는 정재현 프로는 샛째날 상위권에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경기를 즐기면서 이번 대회를 임하겠다. 자연스럽게 성적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며, 잔여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KPGA 대회를 위해 숨은 프로 같은 마음으로 대회에 최선을 다한 하숙정 포어 캐디는 매홀에 선수들이 친 볼이 떨어질 위치에서 깃발로 신호를 보낸다.

포어 캐디는 파란 깃발은 페어웨이 안착, 빨간 깃발은 러프나 해저드 공의 위치를 찾아내 진행의 도움을 주며, 흰 깃발은 잠정구를 쳐라는 신호를 보내어 대회가 매끄럽게 진행을 도울 수 있어 보람있다고 했다.

KPGA는 코리안투어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에서 진행했던 ‘비즈 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에 대회를 빛내주신 관계자와 KPGA 대회에 참석해 주신 갤러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 인사말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