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주간 정책컨퍼런스, 개막식 및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대구청년과 광주청년 간 교류활동 진행

 

【대구=코리아프러스】 권달혁 기자 = 대구 광주 청년달빛교류(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프러스】 권달혁 기자 = 대구 광주 청년달빛교류(사진=대구시)

【대구=코리아프러스】 권달혁 기자 =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23일(금) 전일빌딩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서 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청년정책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영호남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컨퍼런스 이후 곧바로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을 참여할 예정이며,

24일(토)에는 광주지산유원지 관람 및 광주도심투어를 진행한 후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나,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교류활동이 멈추었다. 그러나 영호남 청년들의 청년달빛교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달빛교류를 기획 및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달빛교류 기획 및 진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고, 9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청년주간 기간 동안 대구-광주청년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와 광주기아타이거즈 경기 시 시구·시타, 시구·시타 후 야구경기 관람, 청년의 탈지역에 대한 토론 등을 함께 했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단순한 교류사업 이상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가 지역 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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