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예마을에서 이론·실습 교육 실시

[코리아플러스=경북] 오연수 기자 = (사)경상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경북협의회)가 지난 19일부터 고령군에 있는 고령예농촌체험마을에서 도내 농촌체험마을 위원장·사무장 16명을 대상으로 ‘2022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첫 수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19일 첫 수업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 교육과정은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문 교육기관인 (주)농촌앤정에서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 체험지도사의 역할, 교재(교구) 개발, 안전교육, 운영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26일부터 30일까지 (주)농촌앤정과 함께 체험지도사로써 감성과 인성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91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모습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모습

농어촌체험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배양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해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에게 향상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자원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 제고를 위해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이 마련됐다.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모습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모습

경북협의회 김창훈 회장은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전달하고 농촌관광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농어촌체험지도사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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