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출ㆍ퇴근 시간대 통행량 대비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충북=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출ㆍ퇴근 시간대 통행량 대비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대성로 확장공사는 1단계(상당구 수동 우암산순환로입구~문화동 구법원사거리) 마지막 구간인 상당공원사거리에서 구)중앙초등학교까지 285m를 폭 22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순차 추진 중에 있었으나, 일부 건물주와 보상금 및 거주지 이전 문제로 인한 협의 난항으로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었다.

청주시는 수용재결 신청, 명도소송 등 행정절차 추진으로 건물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시도했고 마침내 7월 건물주가 퇴거해 공사 추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건축물 철거공사를 위해 공사가 중지 중에 있으며, 9월 내 건축물 철거 공사 마무리 후 11월 중으로 대성로 확장공사 1단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차로 조정 및 교통 전환으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나 협조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물 철거공사와 도로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단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단계 공사(구법원사거리~영운로 일원)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 및 보상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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