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서 軍 장병 대상, 보디빌딩 대회 열려···

【계룡=코리아플러스】 한동욱 장영래 기자 = 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국군 장병의 보디빌딩 대회인 더 솔져스 챔피언십(The Soldiers Fitness Championship)을 국내 최초 전군 장병을 대상으로 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취지에 걸맞게 육군, 해군, 공군 및 특수부대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60만 장병의 건강한 피트니스 축제로서 체력 증진과 화합의 실현을 목적으로 대한생활체육회 주최로 마련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솔져스 챔피언십 홈페이지(http://thesoldiers.co.kr)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후 오는 10월 9일에 솔져스 보디빌딩(남자), 솔져스 피규어(여자) 및 오버롤을 통해 남녀 1등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함께 2022년 올해의 MR.Soldier & MS.Soldier 타이틀이 주어지게 되며, 다음날인 10일에는 솔져스 모델(남자/여자), 솔져스 팀(단체) 무대를 통해 각 종목의 1등에게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체력단련을 통한 사기 진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운동을 사랑하는 국군 장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솔져스 챔피언십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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