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9일 57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대면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아울러, 당일 행사는 한글 관련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한글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볼거리와 들을 거리, 만들 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됐고,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한글 달고나’, ‘민화 가방 만들기’ 등 10여 종의 문화체험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육관광국장체은 “이번 행사는 한글이라는 글자가 있어 세계를 선도하는 지금의 문화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한글로 즐겁게 체험하고 소통하며 한글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 예약 신청은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하며, 네이버지도에서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을 검색하여 신청하거나,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urimal.hnu.kr) 알림창(팝업 배너)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042-629-7474/ 이메일 urimal@hnu.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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