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들이 직접 정원 만들고 다양한 부대 행사 함께 열려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시민참여 어울림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시민참여 어울림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이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하는 행사에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하는 행사에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만들기 행사에 시민 참가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만들기 행사에 시민 참가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가족, 동창‧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20개 팀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가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며 각양각색의 정원을 선보였다.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조성 행사에서 시민 참여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조성 행사에서 시민 참여팀이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우리동네 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경기꿈의학교 학생들도 함께 꽃을 심으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어울林(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꿩의비름, 퍼플러브그라스, 핑크뮬리, 여우꼬리풀, 쑥부쟁이, 억새 등 70종 1000본의 초화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식재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 참가자들과 경안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킹공연, ‘pick’ 크닉, 너그런놀터 등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조성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꽃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림) 정원 조성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꽃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원 조성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꽃을 심었다.

이 시장은 “카르페디엠(Carpe diem), 라틴어로 현재를 충분히 즐기라는 뜻인데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준비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우리 용인을 멋지게 가꿔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조성한 정원은 25일부터 경안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시민정원사를 통해 어울林(림)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4월과 6월에도 각각 봄‧여름 식물들로 ‘어울林(림) 정원’ 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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