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 하늘광장서 이틀간 ‘대면’ 으로 진행…체험, 공연, 마켓 등 푸짐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 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다시 한번 평생학습, 마음껏 평생학습’ 을 주제로 준비한 올해 박람회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체험, 플리마켓, 전시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먼저 30일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힘쓴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가수 박현빈의 무대로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를 축하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총 50여 곳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공방 등에서 공예 체험, 다육심기, 자개모빌 만들기, 드론체험 등 70여 개 평생학습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의 강사 및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학습캠핑존과 작품전시관도 준비돼 있다. 학습캠핑존은 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종이접기 강사 김영만의 특강도 열린다. 작품전시관과 문해시화전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평생학습 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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