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0회 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0회 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탁구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전국 각지에서 온 탁구 동호인 각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훈식 군수는 “동호인리그 지원,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탁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의암 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는 임진왜란 때 왜장을 껴안고 순절하신 의암 주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탁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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